경남도-조달청, 혁신조달 성과 확산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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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조달’은 공공기관이 공공성, 혁신성 등이 인정되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함으로써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촉진하는 조달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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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김경수 도지사, 김정우 조달청장과 정현수 경남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경남도와 조달청의 관련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와 조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발굴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 ▲도내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에 관한 사항 ▲도내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실증지원에 관한 사항 ▲도내 혁신조달 정책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에 관한 사항 ▲도내 혁신조달 정책 전파에 관한 사항 ▲도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에 관한 사항 ▲벤처창업조달상품 지정과 벤처나라 등록에 관한 사항 ▲벤처창업조달상품의 홍보 및 판로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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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해 7월 혁신조달을 전담할 조직을 마련하고,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의 혁신 시제품 등록 확대 추진, 혁신제품 사전검토 확인제 및 우선 구매 등을 통해 혁신조달 확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늘 어려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판로”라며 “혁신조달을 통해 기업인들로 하여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잘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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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남에는 도내 9개 기업의 제품 10개가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돼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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