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는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굿바이 2020 라이브방송'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한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또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두 번에 걸쳐 할인 행사를 라이브방송(라방)으로 여는 것이다.

이번 라방에서는 헤지스의 대표적인 남성복 50여종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1차 방송에서는 정상가 21만원대 '케이블 조직 솔리드 울 크루넥 스웨터'를 16만원에, 정상가 17만원대 '멜란지 일자핏 바지'를 11만원대에 판매한다. 61만원대 '쓰리웨이 구스다운 디터처블 베스트 코트'는 38만원대에 살 수 있다. 2차 라방에서도 79만원대 '후드 탈착 폭스퍼 구스다운 점퍼'를 45만원대에 팔 예정이다.
LF 헤지스, 30일 네이버서 '굿바이 2020 라이브 방송' 진행
헤지스는 두 번의 라방이 진행되는 동안 30만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최대 5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줄 계획이다. 또 코트와 다운점퍼 등 외투류를 구입하면 헤지스 울패치 가죽장갑(9만9000원대)을 선착순 100명에게 준다. 라방에서 50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헤지스 캐시미어 울 혼방 머플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라방 예고 페이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연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헤지스 패치로고 울 비니를 선물로 준다.

최우일 LF 헤지스남성 팀장은 "헤지스 20주년을 맞아 올 한 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연말 라이브 방송을 준비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헤지스만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