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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확진자 49명 추가…식품회사·가족모임 등 N차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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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인천지방경찰청 청사 1층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인천지방경찰청 청사 1층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 49명 중 42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중구 식품 가공업소 확진 1명(30대 남성), 남동구 가족 모임의 N차 감염 1명(60대 남성) 등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중구 식품 가공업소 관련 확진자는 32명, 남동구 가족 모임 N차 감염 확진자는 16명으로 증가했다.

    인천에서는 현재 감염병 전담 병상 288병상 중 260병상(90.3%)을 사용 중이고,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9병상 중 28병상(96.6%)을 사용 중이다.

    전날 코로나19 총 검사 건수는 임시 선별진료검사소 12곳 2889건을 포함해 총 4892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위해 1일 이상 대기 중인 확진자는 4명이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2628명이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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