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가방’ 서울 팝업스토어는 내년 2월20일까지 성수동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성수낙낙’에서 진행된다. 동네책방을 비롯한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도서 산업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국 40여곳의 동네책방의 책과 콘텐츠를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매달 새로운 주제의 도서 콘텐츠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달은 ‘아임파인땡큐앤북’을 주제로 전국 책방지기로부터 도착한 안부 편지와 도서를 소개한다. 세가방 지원으로 제작된 동네책방 굿즈 판매와 북 크리에이터 가 제작한 프로그램, ‘나의 책방 취향 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대교 측은 설명했다.
대교 관계자는 “3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서울 팝업스토어에서는 전국의 동네책방을 한 곳에서 만나는 재미를 찾고 각 지역의 동네책방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며 “’세가방’ 온라인 팝업스토어에서도 참여 동네책방 정보 확인과 도서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