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 생애 첫 여자 천하장사 꽃가마…올해 장사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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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거제시청)이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여자 천하장사에 올랐다.
이다현은 8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천하장사전 결승(3전 2승제)에서 '강자' 임수정(콜핑)을 2-0으로 제압했다.
앞서 설날·단오·추석대회와 안산김홍도 대회 등 올해 열린 모든 민속대회에서 무궁화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던 이다현은 이날 데뷔 8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5관왕을 달성했다.
준결승에서 조현주(구례군청)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이다현은 결승에서 국화급(70㎏ 이하) 일인자인 임수정과 만났다.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승부가 갈렸다.
첫판 덧걸이로 한 점을 챙긴 이다현은 두 번째 판에서도 덧걸이로 임수정을 쓰러뜨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날 열린 여자 1부 개인전에서는 한유란(거제시청)이 매화급(60㎏ 이하), 엄하진(구례군청)이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여자 2부 개인전에서는 노은수, 양현수(이상 경남씨름협회)와 김채린(부산씨름협회)이 각각 매화급, 무궁화급, 국화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경기 결과
▲ 여자 천하장사
천하장사 이다현(거제시청)
2위 임수정(콜핑)
3위 조현주 양윤서(이상 구례군청)
▲ 여자 1부 개인전
매화급(60㎏ 이하) 한유란(거제시청)
국화급(70㎏ 이하) 엄하진(구례군청)
▲ 여자 2부 개인전
매화급(60㎏ 이하) 노은수(경남씨름협회)
국화급(70㎏ 이하) 김채린(부산씨름협회)
무궁화급(80㎏ 이하) 양현수(경남씨름협회)
/연합뉴스
이다현은 8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천하장사전 결승(3전 2승제)에서 '강자' 임수정(콜핑)을 2-0으로 제압했다.
앞서 설날·단오·추석대회와 안산김홍도 대회 등 올해 열린 모든 민속대회에서 무궁화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던 이다현은 이날 데뷔 8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5관왕을 달성했다.
준결승에서 조현주(구례군청)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이다현은 결승에서 국화급(70㎏ 이하) 일인자인 임수정과 만났다.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승부가 갈렸다.
첫판 덧걸이로 한 점을 챙긴 이다현은 두 번째 판에서도 덧걸이로 임수정을 쓰러뜨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날 열린 여자 1부 개인전에서는 한유란(거제시청)이 매화급(60㎏ 이하), 엄하진(구례군청)이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여자 2부 개인전에서는 노은수, 양현수(이상 경남씨름협회)와 김채린(부산씨름협회)이 각각 매화급, 무궁화급, 국화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경기 결과
▲ 여자 천하장사
천하장사 이다현(거제시청)
2위 임수정(콜핑)
3위 조현주 양윤서(이상 구례군청)
▲ 여자 1부 개인전
매화급(60㎏ 이하) 한유란(거제시청)
국화급(70㎏ 이하) 엄하진(구례군청)
▲ 여자 2부 개인전
매화급(60㎏ 이하) 노은수(경남씨름협회)
국화급(70㎏ 이하) 김채린(부산씨름협회)
무궁화급(80㎏ 이하) 양현수(경남씨름협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