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학원강사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뉴스1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학원강사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낮 12시 기준 서울 구로구 일가족·경기 부천시 무용학원과 관련해 1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구로구 일가족 관련 12명, 부천시 무용학원 관련 15명 등 모두 27명이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두 사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구로구 일가족 관련'으로 재분류했다.

방대본은 전날 구로구 일가족의 '직장 관련'으로만 발표했다가 이를 '부천시 무용학원'으로 명시했다.

부천시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학원강사가 최초로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무용학원 수강생들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