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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향자 "민주당서 라임·옵티머스 연루자 나오면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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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이낙연·이재명' 조준에 입장 밝혀
    "금융당국의 반성과 성찰 필요"
    "두 펀드의 문제점 발본색원해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조세정책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조세정책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이 14일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우리 당에서 연루된 사람들이 나타나면 그 사람들도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야당에서 여권의 유력 잠룡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원론적 입장을 밝힌 셈이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곧 출범하게 될 뉴딜펀드의 성공과 신뢰 증진을 위해서라도 이 두 펀드의 문제점을 철저하게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야당 역시 이런 문제점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발전적 논의, 궁극적으로 자본시장 투명화, 선진화의 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드러난 확인된 사실만 놓고 봐도 금융당국의 반성과 성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선의 가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고 판매사의 불완전 판매 등에 대해서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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