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김하늘 "이런 엄마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연기했죠"
윤상현 "이도현과 2인 1역 거부감없게 많이 연습"…JTBC 오늘 첫 방송
"아이를 키우면서 꿈을 포기하며 살다가 남편과 이혼하기 직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워킹맘인 주인공이 존경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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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JTBC '바람이 분다'에서 감우성과 절절한 멜로를 선보였던 김하늘(42)이 이번엔 같은 채널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김하늘은 21일 선보이는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에서 이혼 직전에 잘생긴 '18세 농구 천재'로 돌아간 남편과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워킹맘' 정다정을 연기한다.
남편 홍대영 역은 윤상현이 맡았다.
김하늘은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정말 와 닿았고 재밌었다"며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가벼운 연기뿐 아니라 감동적인 부분이나 마음을 울리는 내용도 많아 매력 있게 다가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극 중 다정과 마찬가지로 워킹맘인 그는 "나는 아이가 어려 조금 다르지만 느낌이 아주 비슷하고 공감이 간다"며 "어쩌면 (정다정이) '내 미래의 모습이겠구나'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극 중 다정이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져서 나중에 나도 저런 엄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속칭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대영을 연기할 윤상현(47)은 '18 어게인'에서 첫 2인 1역에 도전한다.
윤상현이 맡은 37살 홍대영의 18년 전 모습을 배우 이도현(25)이 맡았다.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가 마냥 재밌는 내용이 아니라 감정선이 많고 섬세하다 보니 시청자분들도 거부감 없이 2인 1역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도현과)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할 때 톤 변화가 많은 편인데 (이도현이) 그것까지 다 녹음해서 집에 가 연습을 하는 걸 보면서 계속 믿음이 갔다"고 했다.
'18 어게인'은 하병훈 PD가 JTBC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3년 전 비슷한 콘셉트의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를 연출해 호평받은 그는 "살면서 이렇게 부담을 느껴본 적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도 "오랜 시간 작업하면서 불안감이 확신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해 지금은 부담감보다 설렘이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8 어게인'은 고등학생 쌍둥이 아이를 둔 부부의 이야기라 '고백부부'보다 좀 더 확장된 가족 드라마"라며 "10대부터 50대까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2009년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원작보다 꿈을 좇는 워킹맘의 이야기에 더 집중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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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JTBC '바람이 분다'에서 감우성과 절절한 멜로를 선보였던 김하늘(42)이 이번엔 같은 채널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김하늘은 21일 선보이는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에서 이혼 직전에 잘생긴 '18세 농구 천재'로 돌아간 남편과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워킹맘' 정다정을 연기한다.
남편 홍대영 역은 윤상현이 맡았다.
극 중 다정과 마찬가지로 워킹맘인 그는 "나는 아이가 어려 조금 다르지만 느낌이 아주 비슷하고 공감이 간다"며 "어쩌면 (정다정이) '내 미래의 모습이겠구나'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극 중 다정이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져서 나중에 나도 저런 엄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이 맡은 37살 홍대영의 18년 전 모습을 배우 이도현(25)이 맡았다.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가 마냥 재밌는 내용이 아니라 감정선이 많고 섬세하다 보니 시청자분들도 거부감 없이 2인 1역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도현과)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할 때 톤 변화가 많은 편인데 (이도현이) 그것까지 다 녹음해서 집에 가 연습을 하는 걸 보면서 계속 믿음이 갔다"고 했다.
'18 어게인'은 하병훈 PD가 JTBC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3년 전 비슷한 콘셉트의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를 연출해 호평받은 그는 "살면서 이렇게 부담을 느껴본 적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도 "오랜 시간 작업하면서 불안감이 확신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해 지금은 부담감보다 설렘이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8 어게인'은 고등학생 쌍둥이 아이를 둔 부부의 이야기라 '고백부부'보다 좀 더 확장된 가족 드라마"라며 "10대부터 50대까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2009년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원작보다 꿈을 좇는 워킹맘의 이야기에 더 집중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