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플러스] 융합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다문화 고교생들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참가팀' 탐방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다모아(DAMOA) 팀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다모아(DAMOA) 팀
올해 졸업한 ORLANDEZ EARL JHON 학생은 성보경 교사와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캠페인 광고가 가능하고 발전량을 표시해주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일체형 엘리베이터'라는 발명품을 출품해 한국발명진흥회장상(동상)을 수상했다. 이를 본 다모아(DAMOA)팀은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참가해 예선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팀 대표를 맡은 백종우 학생은 작년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참가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ORLANDEZ EARL JHON 선배와 선생님을 도운 경험이 있다.
이 팀의 창업 아이템의 출발은 선배가 만든 발명품인 ‘일체형 엘리베이터’가 풋 스위치로 구동되는 것을 개선해 보자는데서 출발했다.
다모아(DAMOA)팀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있을 때 버튼을 누르기 힘든 점을 개선하여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강기 아이템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다모아(DAMOA) 팀의 창업 아이템은하지만 엘리베이터 카를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전기과 학생들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카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러닝팩토리와 학과 간 융합을 통한 작업이 필수였다. 다모아(DAMOA)팀은 센서 부 구조를 제작하기 위해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러닝팩토리실을 방문했다. 로봇특수 용접과를 방문해 기술교육과 시제품 제작에 관련학과 교수들의 도움을 받았다.
기존의 엘리베이터는 손으로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층으로 이동을 하던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으로 발을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원하는 층으로 이동시키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 엘리베이터 카의 구조를 변경하고 센서를 통해 발을 인식하여 엘리베이터 버튼 신호를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전송해 엘리베이터를 원하는 층으로 이동시키는 것
융합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기기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기계, 전기, 전자, 통신, 용접 등의 다양한 기술이 하나로 어우러져야만 한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게 되는 계기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9월 21일~25일까지 예선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서류심사를 통과해 약 한달간 사업 및 기술멘토링을 통해 아이템을 개발해온 참가팀들이 예선 심사에 참여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일정은 비대면 및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15일에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