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기업에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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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까지 접수…3개월간 종합 대응책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영세·중소기업 대상으로 유럽연합(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ISA는 관련 전문성을 가진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영세·중소기업 GDPR 대응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컨설팅 대상은 15개 기업이다.
내달 4일까지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KISA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고액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제재 대상과 범위가 소규모 기업과 개인까지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ISA는 신청 기업 현황, GDPR 대응 준비도, EU 진출 시기 등을 고려해 15개 컨설팅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9∼11월 3개월 동안 GDPR 이행 조치 방안 제시, 개인정보 처리 방침 작성 가이드, 역외 개인정보 전송 표준계약 작성 교육 등 종합 대응책을 지원한다.
GDPR 준수 현황 자가진단 도구는 컨설팅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에도 제공한다.
KISA 오용석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컨설팅을 통해 영세·중소기업이 EU GDPR 이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현지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KISA는 관련 전문성을 가진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영세·중소기업 GDPR 대응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컨설팅 대상은 15개 기업이다.
내달 4일까지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KISA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고액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제재 대상과 범위가 소규모 기업과 개인까지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ISA는 신청 기업 현황, GDPR 대응 준비도, EU 진출 시기 등을 고려해 15개 컨설팅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9∼11월 3개월 동안 GDPR 이행 조치 방안 제시, 개인정보 처리 방침 작성 가이드, 역외 개인정보 전송 표준계약 작성 교육 등 종합 대응책을 지원한다.
GDPR 준수 현황 자가진단 도구는 컨설팅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에도 제공한다.
KISA 오용석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컨설팅을 통해 영세·중소기업이 EU GDPR 이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현지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