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한경 에이셀 epci AI

보령 코리아휠, 미래형 영농시설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 운영

트롤리 컨베이어 재배시스템 도입
충남 보령의 코리아휠(대표 손일근)은 보령시와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스마트팜 분야에서 19건의 특허도 출원했다. 보령시는 미래형 영농시설인 트롤리 컨베이어 순환 재배시스템의 재배 안정성을 검증한 뒤 농업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코리아휠은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관에 트롤리 컨베이어를 활용한 순환식 스마트팜 온실(165㎡)을 설치하고 2단 트롤리 218개에 고추 654주를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 제어기술을 적용해 병해충을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왕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순환식 스마트팜은 농지 보유면적이 적은 농민, 도시농업인, 귀농인, 장애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살려 지역 농가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일근 대표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획기적이고 안정적인 작물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