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취업사관학교' 출신…기업 수십곳에서 모셔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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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삼성 'SSAFY' 출신 취업률 53%
SK '하이파이브'는 80% 넘어
삼성 'SSAFY' 출신 취업률 53%
SK '하이파이브'는 80% 넘어
SSAFY 출신은 기업들이 선호한다. ‘삼성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대보정보통신, 마인즈랩 등 20개 기업은 SSAFY 출신을 대상으로 특별전형 채용을 진행할 정도다.
SK하이닉스가 우수 협력회사 인턴십과 취업을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는 82%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2018년부터 약 450명의 청년이 하이파이브를 거쳤다. 특히 1·2기 수료자 210명 가운데 82%(172명)는 반도체 관련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4주간 이뤄지는 직무교육비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고, 3개월 인턴십 급여(월 200만원)를 협력사와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올해 이 프로그램 수료자를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SK하이닉스 협력사만 41곳에 달한다. ‘알짜 프로그램’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1기 때 1200명이던 지원자는 3기 땐 3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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