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PLUS가 최근 폭등했다. 여성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새 앨범이 흥행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PLUS의 주가는 지난주에만 3번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 주 동안 2배(99%)가 올랐다. 이날은 오전 10시31분 현재 1%대 하락세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의 흥행으로 YG PLUS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유통한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첫날 8630만뷰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공개 24시간 내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유튜브 프리미어 동영상 중 최다 접속자수,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중 최다 접속자수까지 세계 신기록에 썼다. 이렇게 블랙핑크의 새 앨범은 기네스 세계 5개 부분에 등재됐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