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마을 내 쓰레기 불법 투기를 감시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리, 선별 후 자체 매각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최근 시범 지역으로 신북읍을 선정하고 8일 발대식을 갖는다.
신북읍은 주민자치회 주민 가운데 자체적으로 9명을 선발, 평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근무한다.
춘천시는 내년까지 3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 지역 전체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쓰레기 감량 정책에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쓰레기 문제 공감과 감량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