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20년 한국의 주화' 예약접수…동전 6종으로 구성

한국조폐공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창구 및 홈페이지 등에서 '2020년 한국의 주화' 예약 접수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1원부터 500원까지 동전 6종으로 구성된 2020년 한국의 주화는 한국은행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발행하는 고품질 주화 세트다.

도안·소재·지름·무게 등이 현재 사용하는 동전과 같지만, 도안의 선명도를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의 주화 품위 등급에 해당하는 특수 가공처리와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제조했다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한국의 주화는 7만 세트 한정 제조되며, 가격은 3만원이다.

1인당 5세트까지 구매 가능하며, 예약 접수량이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