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를 제공하는 ‘셀리턴 뷰티 카운셀링’ 서비스를 20일 선보였다.

셀리턴 뷰티 카운셀링은 셀리턴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문조사를 거쳐 본인의 피부 타입을 확인한 뒤 적합한 관리 방법을 추천받으면 된다. 설문조사는 미국 피부과 의사 레슬리 바우만의 피부 유형 분류법 중 동양인의 특성에 맞춰 선별한 33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약 5분의 설문조사를 마치면 본인의 피부 타입 정보와 함께 셀리턴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의 피부 유형별 권장 사용모드·시간, 사용 간격, 화장품 이용 가이드 등에 대한 설명이 뜬다. 이는 9건의 LED 마스크 인체적용시험 결과와 10종 이상의 의학 논문, 피부과 전문의 자문을 셀리턴이 종합 분석한 결과다.

서비스 자문의로 참여한 정호주 클렌피부과 원장은 “피부 타입은 생각보다 다양하다”며 “정확한 피부 유형을 아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내 설문조사는 LED 마스크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