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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부산 4·19 기념식도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4·19 혁명 기념식도 취소됐다.

부산시는 올해 제60주년 4·19 혁명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시는 19일 오전 10시 민주광장에서 4·19 혁명 관련 보훈단체, 시민 300명을 초청해 민주열사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는 기념식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오거돈 시장 명의 서한을 4·19 혁명 관련 보훈단체에 보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4·19 혁명 단체 관계자는 "60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애국열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며 "민주화를 위해 하나 됐던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4·19혁명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올해 기념식은 열리지 못하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를 온 시민이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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