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는 지난 13일 디카페인 컵커피인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를 출시했다.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는 기존 디카페인 커피의 맛과 향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깼다. 풍부한 커피의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밸런스를 잘 맞춰 묵직한 맛과 깔끔함이 특징이다.
콜롬비아산과 브라질산 원두를 블렌딩하고, 특허받은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공법으로 물속에서 카페인을 제거했다.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이 아니라 천 소재인 플란넬을 활용한 드립 방식을 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고의 카페인 제거 기법과 드립 방식을 결합해 깔끔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컵커피 제조사 중 유일하게 원두 선별부터 그라인딩, 추출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한다. 커피 맛을 구별하는 큐그레이더들이 산지를 돌며 세계 커피 생산량의 1%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원두를 선별한다. 최적의 로스팅 기법을 연구해 각 제품에 맞는 로스팅 기기를 사용한다. 매일유업은 1997년 국내 최초 컵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제품을 출시한 뒤 10년 뒤 바리스타룰스 브랜드를 내놨다. 바리스타룰스는 철저하게 원칙을 지켜 만드는 커피로, 상위 1% 원두만을 사용하며 원두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로스팅과 추출 방식을 고수한다.
바리스타룰스는 최근 ‘영웅커피’로도 불린다.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화제를 일으킨 임영웅 씨를 모델로 썼기 때문이다. 임씨가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바리스타룰스를 마시는 모습을 자주 올려 팬클럽 회원들이 매일유업 측에 모델 기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 디카페인라떼 출시로 250mL 5종과 325mL 5종 등 총 10종의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