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씨가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중성동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유세차에 올랐다. [사진=지상욱 후보 페이스북]](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270570.1.jpg)
배우 활동을 하다 은퇴한 심은하씨가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중·성동을)의 유세현장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지 후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심은하와 함께 선거 유세에 나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 정문 앞에서 첫 집중유세가 있었다"며 "제 아내도 당원 여러분들과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고 심은하를 소개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통해 최정상의 인기를 얻었다. 2001년 돌연 연예계에서 은퇴한 그는 2005년 지상욱과 결혼했다. 현재 딸 둘을 키우며 정치인의 아내이자 평범한 주부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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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