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당초 60명을 의료인력 48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대남병원에서 치료하기로 노력했지만 전날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전문가 현장평가 결과 모든 환자를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장평가 결과에 대해 (청도대남병원에)"음압시설이 없고 전문인력이나 전문치료장비 등이 부족한 문제가 지적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이송을 시작해 조속한 시일 내에 모든 환자를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한다"고 덧붙였다.
청도대남병원에선 전날 오전 기준 총 11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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