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마찰' 추미애 "잘못된 수사관행 바꾸는 게 검찰개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추미애, 전주지방검찰청 신청사 개관식 참석

추 장관은 17일 전주지방검찰청 신청사 개관식에 참석해 "검찰 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 검찰 개혁은 공수처 설치 등 법률 개정 또는 조직 개편과 같은 거창한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ADVERTISEMENT
추 장관은 "법무부가 심야 조사와 장시간 조사를 제한하고 피의사실 공표 및 포토라인 관행을 개선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변호인 참여권을 모든 사건 관계인에게 확대하고 공소장 제출 및 공개 방식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1993년부터 이곳(전주지법)에서 2년간 판사로 근무해 더욱 애정이 가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더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ADVERTISEMENT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