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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우려 속 위안화 연동…원/달러 환율 0.6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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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전 거래일보다 6.5원 오른 달러당 1,19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1,193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던 환율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자 이에 연동해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 대비 위안화 역외 환율이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이와 연동해 움직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 중국의 PPI는 전년 대비 0.1% 상승, 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월 CPI도 전년 대비 5.4% 오르며 201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중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 아래로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했고, 국내 증시도 장 초반과 비교해 낙폭을 줄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분을 많이 되돌렸다"고 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0.9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72.94원)에서 7.96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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