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23일 치러지는 2020년 신규 채용 필기시험에 대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가 대유행하는 만큼 응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다.
부산교통공사는 우선 전 고사장에 보건안전센터를 설치해 발열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 문진이나 진료를 돕는다.
고사장 입실 전 응시자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한다.
이상 소견이 나오면 고사장 입실을 제한하고 보건당국에 신고한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고사장에 들어가서 나갈 때까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험 도중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
사전에 전 고사장에 방역작업을 실시하며 질병관리본부와 부산시 등과 핫라인도 구축한다.
부산교통공사는 7일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이 같은 내용을 응시생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메르스가 유행한 2015년 당시 채용시험 때도 예방대책을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한층 대책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인 2018년 하반기 부산교통공사 신입 채용에서는 201명 모집 정원에서 역대 최다인 1만874명이 지원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채용에서는 역대 최대인 670명을 뽑는 만큼 지원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부산교통공사는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