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여성 흡연율은 2015년 5.5%에서 2018년 7.5%까지 올랐다. 성인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6년 이후 오르기 시작해 2018년 4.3%를 기록했다.
비흡연자의 위험도를 100%라고 했을 때 흡연자의 사망 위험도는 164%, 질병입원 위험도 154%, 질병수술 위험도는 141%로, 흡연자의 사망과 질병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영국에선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두 배가량 높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