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손학규 대표의 노욕에 의해 사당화된 바른미래당은 희망도 미래도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고 상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희망의 정치를 시작할 정당 건설을 위해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윤석대 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을, 중앙당 경제활성화위원장으로 남충희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창당준비총괄본부장으로 김태훈 전 대전시의원을, 대외협력위원장으로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각각 선출했다.

대전시당 창당준비위는 전·현직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창당 활동에 들어간다.

시당 창당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구 오페라 웨딩에서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