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또 올게요" 괴산 외국인 계절 근로자 78명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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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근로자로 50여일 동안 절임배추 생산 농가서 일해
충북 괴산에서 시골 절임배추 생산을 도왔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13일 귀국했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50여일간 시골 절임배추 생산 농가에서 일했던 중국인 계절 근로자 78명이 이날 고국으로 돌아갔다.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온 이들은 지난 10월 21일 입국해 35개 절임배추 생산 농가에서 일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 취업 비자(C-4)를 받아 최대 3개월간 국내에 머물며 농촌에서 일하는 제도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농촌 일손 지원에 투입한 뒤 해마다 농번기에 초청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17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돼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영농철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불러 농촌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괴산에서 시골 절임배추 생산을 도왔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13일 귀국했다.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온 이들은 지난 10월 21일 입국해 35개 절임배추 생산 농가에서 일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 취업 비자(C-4)를 받아 최대 3개월간 국내에 머물며 농촌에서 일하는 제도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농촌 일손 지원에 투입한 뒤 해마다 농번기에 초청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17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돼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영농철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불러 농촌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