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포장은 이날 하동군청에서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이 김승탁 선생 딸인 김부자(79) 씨에게 전달했다.
윤상기 하동군수, 정재상 경남 독립운동연구소장, 정기민 광복회 경남도지부 서부연합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승탁 선생은 지난해 3월 하동군과 경남 독립운동연구소가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를 벌이면서 업적이 확인된 독립운동가다.
김승탁 선생은 만주에서 조선인 학교를 설립, 교사로 활동하며 민족 해방운동을 이끌었다.
그는 1920년 하동에서 일제 정책을 비판하는 활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같은 해 12월 진주법원에서 징역 10월을 받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1943년 7월 24일 일본군에 의해 피살돼 순국했다.
윤상기 군수는 "군과 경남 독립운동연구소는 선생의 뜻이 계승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