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우주를 주제로 한 ‘우리 아이 첫 콘서트’를 연다.

지휘자 차웅이 지휘봉을 잡고, 배우 문종호가 진행을 맡는다. ‘스타워즈의 메인 테마’, 홀스트의 ‘행성 중 목성’,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근한 관현악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들려준다.

공연에 앞서 금관악기 호른의 따뜻한 음색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반짝반짝 호른이와 만나요’, 색칠을 통해 아이들이 계이름을 익히는 ‘일곱 빛깔 계이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