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17일 올해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수상작으로 한국경제신문의 기획 시리즈 ‘기업하기 참 힘든 나라’ 등 네 편을 선정했다. 본지의 ‘기업하기 참 힘든 나라’ 시리즈는 산업부 장창민·도병욱·고재연 기자가 보도했다.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규제완화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외국 사례를 조명하고, 국내 기업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고인상’에는 임병욱 한국전광방송협회 회장, ‘좋은 모델상’에는 배우 이하늬 씨가 뽑혔다. ‘좋은 프로그램상’은 JTBC ‘SKY 캐슬’(드라마 부문) 등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