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벗고 코미디 도전
'날 녹여주오' 연기 호평 이어져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20년 만에 깨어난다는 설정의 드라마다. 지창욱은 주인공 마동찬 역을 맡아 20년 세월을 뛰어 넘는 '똘'기 넘치는 예능 PD 마동찬 역으로 분했다.
나하영(채서진)과 로맨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지창욱은 마동찬을 연기할 때에도 "심장이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면서 나하영과 설렘 가득한 키스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폭발 사고를 당하고 사라진 황박사는 사실 연구소에 잠들어있었고, 다시 깨어난 그는 여전히 1999년도의 모습 그대로 냉동되어있던 동찬과 미란을 해동시켰다. 그가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사하자 둘은 거짓말처럼 깨어났다.
20세기 또라이 지존이었던 마동찬이 깨어난 만큼 지창욱의 2019년 적응기와 돌발 상황들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전작을 통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왔던 지창욱이 선보이는 코믹 연기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시 시선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주변 캐릭터들의 변화 놓칠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 외에도 고상하고 얌전했었지만, 세상 주책맞아진 동찬의 동생 마동주(전수경)까지.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이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지난 1회 방송보다 상승한 가구 평균 3.2%, 최고 3.8%로,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