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다큐영화 '주전장' 감독, 日우익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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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미국인인 데자키 감독이 연출한 주전장은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가와 일본 극우 인사의 목소리를 함께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에서 인터뷰에 응한 일본 우익 인사 5명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최고위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룹의 일원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이들은 대학원 논문을 위해 인터뷰하기로 했는데 상업영화에 사용했다면서 손해배상과 영화 상영 중단을 요구했다.
주전장 측 변호인은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은 모두 데자키 감독에게 편집권과 저작권을 부여한다는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