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반부터 공사장에서 진행된 '오산캠퍼스 첫 삽 뜨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오산캠퍼스 부지와 주변 현황, 건물 배치계획 등을 보고 받고 토목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1993년 개원해 신입사원 교육부터 직무교육, 직급별 교육 등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롯데그룹은 지난달부터 2년간 1900억원을 투자해 재건축 공사를 진행한다. 기존 연수원보다 4배 가량 큰 5만6833㎡ 규모로 2021년 9월 새로 개원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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