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선미가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선미가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고 12일 밝혔다.

선미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앨범 작업 에피소드와 Q&A 등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앞서 선미는 커밍순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곡에 대한 정보로 새 앨범 콘셉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나비 오브제만이 등장해 추측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다채로운 해석을 쏟아내 선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여기에 그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세 글자 제목을 선보여왔던 선미가 같은 행보를 이어갈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새롭게 시도할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선미는 매번 범접할 수 없는 콘셉트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색깔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그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에 걸쳐 북미, 아시아, 유럽 18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 '워닝(WARNING)'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K팝 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선미의 신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쇼케이스 티켓은 팬클럽 선예매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23일 오후 8시에 각각 오픈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