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태원클라쓰' 출연 논의 중
'마녀2' 촬영, 내년 예고

영화 '마녀' 박훈정 감독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마녀'를 처음 구상했을 때부터 시리즈를 생각했다"며 "'마녀2'를 제작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 대기업 회장 아버지의 죽음 이후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게 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광진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PD가 JTBC 이적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박서준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김다미는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훈정 감독 역시 '낙원의 밤' 연출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으로는 엄태구와 전여빈이 출연한다.
김다미와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소식과 함께 '마녀2'는 자연스럽게 제작이 밀리게 됐다. '마녀2'는 내년 중순 이후에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진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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