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홀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마녀' 무대인사에 박훈정 감독, 배우 김다미가 참석했다.
박훈정 감독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속편에 대한 것"이라며 "속편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훈정 감독은 "보신 분들이 예상을 하시겠지만, 영화에서 보여줬던 그 이후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며 "자윤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박훈정 감독의 말대로라면 주인공 자윤 역의 김다미도 다시 영화에 등장하게 된다.
한편 '마녀'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올해 6월 개봉해 319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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