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천안을 그리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위례벚꽃 사행시 대회, 위례벚꽃 퀴즈 한마당, 민속놀이 대회, 패밀리 댄스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오후 7시 천안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강진, 문연주, 조은새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14일에는 북면 주민자치센터 공연과 충남색소폰동호회 공연이 열린다.
김제훈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 구간의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며 "가종, 친구, 연인과 벚꽃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