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상혁, 송다예 /사진=TV조선 제공
'아내의 맛' 김상혁, 송다예 /사진=TV조선 제공
그룹 클릭비의 김상혁이 아내 송다예와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1세대 아이돌 클릭비의 멤버로 1999년 첫 앨범 'Click-B 1st'를 내고 데뷔한 김상혁은 그간 공연, 예능,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얼짱 출신 쇼핑몰 CEO인 6살 연하 송다예와 결혼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상혁은 9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스튜디오에 출연, 신혼 부부의 일상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상혁은 '아내의 맛' MC 전원의 열화와 같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원조 꽃미남 아이돌의 멋진 외모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꾼, 나아가 '아내 바보'로 거듭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 최초로 새 신부 송다예를 공개하며 내내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던 것.

또한 김상혁은 돌아가신 외할머니에게 물려받은 100년 된 반지로 아내 송다예에게 프러포즈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고,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외조모의 100년 된 반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클릭비 멤버 전원이 출격해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된 결혼식과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까지 전부 공개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심사숙고 끝에 프로그램에 전격 합류하면서 생전 처음 보는 '케미'가 담긴 신혼 라이프를 펼치게 된다"며 "두 사람의 '신상 부부 라이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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