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플레인의 국내 1호점은 66.1㎡ 규모로, 매장 입구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크리스털 장식의 해골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내부는 화이트와 블랙의 대리석을 사용해 세련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거울처럼 반짝이는 마감재를 써 화려하게 꾸몄다.
필립플레인은 올봄 로큰롤 정신을 담은 드레스 캡슐 컬렉션도 선보였다. 레오파드 프린트를 큼지막하게 넣거나 바이커 재킷을 조합한 드레스 등 독특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헤어 장식부터 하이힐에 이르기까지 개성 강한 스타일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남성복은 다이너스티 속 남자 캐릭터 패션을 연상시키는 옷들이 많다. 터키석 색상의 테일러드 파이톤 바이커 재킷, 지폐 프린트 셔츠와 슈트, 카우보이모자 등을 출시했다. 드라마 속 ‘재미를 추구하는 플레이보이’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필립플레인 브랜드 담당자는 “재미있고 도발적이며 역동적인 필립플레인의 컬렉션은 전 세계 젊은 층을 열광시키고 있다”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브랜드인 만큼 올해 백화점에 4개 이상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