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의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관한 ‘2019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팰리세이드는 올해의 SUV로도 꼽혀 2관왕에 올랐다.

KAJA는 30일 서울 여의도동 서울마리나 컨벤션홀에서 2019 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이원희 현대차 사장 등 국내외 자동차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차 평가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신차 중 300대 이상 판매된 58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팰리세이드는 종합 만족도 평가에서 93.33점(100점 만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출시된 이 차량은 2.2 디젤 모델 기준 3622만~4177만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세워 거센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