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설을 맞아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 6종을 출시했다.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은 한국의 대표적 전통 문양인 자연산수문을 설화수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패키지 디자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자연산수문은 장수를 상징하는 바위, 위엄과 신비함을 상징하는 구름, 생명의 근원을 의미하는 산 등 자연 풍경을 담은 한국의 문양이다.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은 자연산수문을 기하학적 무늬로 재해석해 진설, 자음생 등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세트 패키지에 담았다.

자음 2종 세트(12만원)에는 피부 보습을 위한 젤 타입 스킨인 ‘자음수’와 유연한 피부로 가꿔주는 에멀전 ‘자음유액’ 본품이 들어 있다. 또 윤조에센스, 윤조마스크, 탄력크림 등 기초 견본 5종이 포함돼 있다.

진설 2종 세트(26만5000원)는 프리미엄 한방 제품군인 ‘진설수’ ‘진설유액’ 본품을 담았다. 자음생 2종 세트(17만원), 윤조에센스 3종 세트(24만원), 탄력에센셜 3종 세트(16만원), 자음생크림 3종 세트(25만원) 등 총 6종으로 나왔다.

설화수의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의 설화수 매장과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를 통해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현미녹차 15잔 분량의 녹차 카테킨이 함유된 순수 녹차 정제 ‘메타그린’은 고열량, 고탄수화물을 자주 먹는 현대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제주 유기농 녹차 잎과 꽃, 씨, 제주용암해수로 추출한 녹차 성분, 구아바 잎 등을 사용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식습관을 지닌 직장인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1일 1회 3정씩 식사 전 또는 후에 먹으면 된다. 메타그린 더블기회 세트는 본품(560㎎×90정) 2개에 10일 체험분을 포함했다. 가격은 10만원. 패밀리기획세트는 본품 3개와 20일 체험분으로 가격은 15만원이다.

장 건강을 고려해야 하는 중장년층에게는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9종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프로바이오’가 제격이다. 프로바이오에는 한국인의 장에 잘 정착하는 녹차 유익균 등 9종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다. 장의 리듬을 찾아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1일 2회 1포씩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8년 동안 연구해 녹차에서 발견한 특허 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 331261)를 함유했다. 또 생균이 장에 잘 도달해 장 점막에 유익균이 부착할 수 있도록 4중 코팅 마이크로 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오랜 기간 연구한 보라색 뿌리식물 지초와 양배추 추출물 등도 들어 있다. 더블기획 세트는 본품(1.3g×60포) 2개와 10일 체험분으로 가격은 11만원. 패밀리기획세트는 본품 3개와 20일 체험분으로 16만5000원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