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만
1일 1경제용어를 알려드리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유니콘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디오래빗] 토스가 쏘아올린 '유니콘' :) 미니경제용어
민성: 쩝쩝. 잘 먹었다. 가자 민이야!

민이: 3만원이니까 만 오천원을…

민성: 민이야 뭐해? (띵동) 응? 돈 보냈어? 오늘은 내가 사려고 했는데?

민이: 웃기시네! 여튼 토스로 보냈어! 저번에 너가 QR 페이로 내 돈 쓩 가져갔잖아. 오늘은 내가 알아서 보냈지! 잘했지?

민성: 잘했어. 근데 간편 송금 앱 진짜 많은가 봐? 이거 핀테크잖아 핀테크.

민이: 진짜 돈 관련된 건 잘 기억하는구나? 그런데 토스는 핀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유니콘 반열에 올랐어 정말 대단하지 않아?

민성: 유니콘? 아~ 전설 속의 동물! 근데 거길 왜 올라? 동물 밟고 그러는 거 아니야!

민이: 뭐지. 이 신박한 바보는?
[오디오래빗] 토스가 쏘아올린 '유니콘' :) 미니경제용어
바보 민성이와 똑똑한 민이의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유니콘’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성: 유니콘이 뭔데 별거 아니기만 해봐.

민이: 에휴 똑똑한 내가 알려줄 게 잘 들어봐!

민성: 자기 입으로 똑똑하데ㅋㅋㅋ 리슨 케어풀리!

민이: 토스가 쏘아 올린 유니콘! 여기서 유니콘은 기업의 가치가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뜻하는 말이야. 스타트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 되는 것이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비유하는 거야.

민성: 와 1조원? 대단하다. 근데 스타트업이 1조원 이상이라니 더 대박인데? 그럼 아이스크림이 몇 개야?

민이: 됐고. 더 대단한 건 우리나라에서 이런 핀테크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오르게 된 건 토스 앱을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처음인 거야.

민성: 처음? 와 이제 걱정 없이 그냥 막 달리면 되겠다. 그치그치?

민이: 유니콘 다음으로 10배를 뜻하는 데카. 1조의 10배 10조원! 데카콘 기업도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상상은 현실이 될 거야. 가자 데카콘!

민성: 우리 회사도 유니콘 되면 성과급 좀 주려나? 내 통장도 유니콘에 태워줘~ 민이도 같이 태워줘!
[오디오래빗] 토스가 쏘아올린 '유니콘' :) 미니경제용어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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