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대 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이 별세했다.

딸 이혜정의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의 부친께서 27일(화) 별세하셨습니다. 이혜정씨의 부친은 유한킴벌리 이종대 초대회장으로 향년 87세시며,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라고 알렸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안성 천주교 공원 묘지다.

한편 이혜정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꿈스타그램’, EBS1 ‘조식포함 아파트’ 등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정은 지난 2016년 아버지와 찍은 사진과 함께 "아버지가 쇠약해 지셔서 가슴아팠다. 하늘만큼 사랑한다"고 한 바 있다.

고인이 된 이종대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은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유한재단 이사, 대한상공회의소 경공업위원장, 유한킴벌리 회장, 한국제지공업연합회 회장 등을 맡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