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인용 순위는 박용진, 김병욱, 민경욱 의원 순
날짜별 국정감사 '인기' 인용문 확인해보세요
2018년 국감은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최대 이슈는 단연 '사립유치원 비리'였습니다. 금쪽같은 우리 아이들 돌보는 유치원에서 역대급 규모로 자행한 비리 행태에 온 국민이 분노했죠. 교비로 성인용품과 명품백을 구매했다는 소식까지 줄지어 보도됐습니다. 유치원 원장과 그 자식들이 공개 사과를 하는 영상이 퍼지기도 했죠. '성인용품', '명품백', '공개 사과' 등 자극적인 단어들이 들불처럼 번지는 시민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 고발자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국감 내내 국민의 주목을 받았고, 언론마다 그의 발언을 인용한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박 의원이 2018년 국감스타로 평가받은 이유죠.
이처럼 국정감사는 국회의원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 때문에 자극적인 언동이나 소품을 동원해 언론의 주목을 받으려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하죠. 이번 국감에는 벵갈 고양이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럼 박 의원 외에 2018 국감 '빅마우스'로 활약한 의원은 누가 있을까요? 혹시 생각나는 의원이 있나요? 2017년 '미디어오늘'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일부 정당은 국감 활동이 언론에 많이 보도된 의원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언론사별로 점수를 매겨 종합 점수를 계산했다고 하네요. 이런 방식이 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뉴스래빗이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날짜별로 언론에 가장 많이 인용된 발언을 한 다섯 명의 의원과 그 발언 내용을 추려냈습니다. 가장 많이 인용된 의원들은 정말 촌철살인 발언을 했을까요. 날짜 순 이슈 진행을 보여주는 타임라인JS 기법으로 뉴스래빗이 샅샅이 보여드리겠습니다 !.!
뉴스래빗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언론에 많이 인용된 의원은 순서대로 박용진(156회), 김병욱(101회), 민경욱(84회), 이채익(83회), 황희(77회), 소병훈(77회), 장제원(73회) 의원입니다. 이들을 포함한 모든 의원의 국정감사 인용문 자료를 공개합니다. 그들이 국정감사에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 확인해보세요!.!
책임= 김민성, 연구= 박진우 한경닷컴 기자 dan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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