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뉴욕증시, 이틀째 상승…남북, 오늘부터 지·해·공 완충구역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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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GM 페이스북 실적 호조
뉴욕 증시는 제너럴모터스(GM)와 페이스북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이달 한 달 기준으로 주요 지수는 큰 폭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97%(241.12포인트) 상승한 2만5115.7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29.11포인트) 오른 2711.74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01%(144.25포인트) 오른 730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문대통령, 오늘 시정연설…예산안 처리 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하는 데 따른 민생경제 위축 등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운용 방향이 담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에 국회가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해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韓美 국방장관, 전작권 환수 후 주한미군·연합사 유지 합의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직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환수) 이후 연합방위지침'에 서명했다. 이 문서에는 전작권 환수 이후에도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고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유지되며 연합사의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합방위지침은 전작권 환수 이후 연합방위태세가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전략문서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상징인 주한미군은 전작권 환수 이후에도 한반도에 계속 주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북, 오늘부터 지·해·공 완충구역 실행…적대행위 중지
남북은 1일부터 지상·해상·공중 완충구역에서 포사격과 기동훈련, 정찰비행 등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북은 오늘부로 '9·19 군사합의서'에 설정된 지상, 해상, 공중 완충구역의 합의사항을 실행한다"며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북미고위급회담 다음주 개최…폼페이오 "카운터파트 만나 논의"
북한 비핵화와 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를 위한 북미 고위급회담이 다음주 열릴 전망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미 라디오 진행자인 로라 잉그레이엄과 한 인터뷰에서 북한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국제기구 사찰과 관련한 질문에 "그것은 내 카운터파트와 다음주쯤 논의할 사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는 폼페이오 장관이 그의 북한 측 카운터파트와 만나는 북미 고위급회담을 내주 개최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 무엇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많이 말할 수는 없지만, 김 위원장은 3주 반 전에 만났을 때 미국 사찰단이 두 가지 중요시설을 둘러보도록 허락했다"며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사찰단이 북한에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정, 오늘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협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사모펀드 투자자 제한 완화 등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해온 '자본시장 혁신과제'의 주요 내용을 논의한 뒤 사모펀드 투자자 제한 규모 완화와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 아침 '영하' 추위…낮부터 평년 수준 회복
1일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3.3도, 인천 5.5도, 수원 1.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3.5도, 광주 4.4도, 제주 12.6도, 대구 2.8도, 부산 8.9도, 울산 5.2도, 창원 6.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까지 오른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2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욱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기자
뉴욕 증시는 제너럴모터스(GM)와 페이스북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이달 한 달 기준으로 주요 지수는 큰 폭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97%(241.12포인트) 상승한 2만5115.7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29.11포인트) 오른 2711.74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01%(144.25포인트) 오른 730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문대통령, 오늘 시정연설…예산안 처리 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하는 데 따른 민생경제 위축 등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운용 방향이 담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에 국회가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해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韓美 국방장관, 전작권 환수 후 주한미군·연합사 유지 합의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직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환수) 이후 연합방위지침'에 서명했다. 이 문서에는 전작권 환수 이후에도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고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유지되며 연합사의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합방위지침은 전작권 환수 이후 연합방위태세가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전략문서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상징인 주한미군은 전작권 환수 이후에도 한반도에 계속 주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북, 오늘부터 지·해·공 완충구역 실행…적대행위 중지
남북은 1일부터 지상·해상·공중 완충구역에서 포사격과 기동훈련, 정찰비행 등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북은 오늘부로 '9·19 군사합의서'에 설정된 지상, 해상, 공중 완충구역의 합의사항을 실행한다"며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북미고위급회담 다음주 개최…폼페이오 "카운터파트 만나 논의"
북한 비핵화와 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를 위한 북미 고위급회담이 다음주 열릴 전망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미 라디오 진행자인 로라 잉그레이엄과 한 인터뷰에서 북한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국제기구 사찰과 관련한 질문에 "그것은 내 카운터파트와 다음주쯤 논의할 사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는 폼페이오 장관이 그의 북한 측 카운터파트와 만나는 북미 고위급회담을 내주 개최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 무엇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많이 말할 수는 없지만, 김 위원장은 3주 반 전에 만났을 때 미국 사찰단이 두 가지 중요시설을 둘러보도록 허락했다"며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사찰단이 북한에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정, 오늘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협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사모펀드 투자자 제한 완화 등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해온 '자본시장 혁신과제'의 주요 내용을 논의한 뒤 사모펀드 투자자 제한 규모 완화와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 아침 '영하' 추위…낮부터 평년 수준 회복
1일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3.3도, 인천 5.5도, 수원 1.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3.5도, 광주 4.4도, 제주 12.6도, 대구 2.8도, 부산 8.9도, 울산 5.2도, 창원 6.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까지 오른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2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욱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