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인제대.11월1일 '자존감 수업' 윤홍균 특강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병두)는 11월 1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사진)를 초청해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인제렉처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를 초청해 ‘자존감 수업,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천방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정신의학과 전문의인 저자의 경험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현장에 참석한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경향신문’, ‘한국일보’, ‘레이디경향’, ‘월간 생로병사’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며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TBS 교통방송 ‘귀로 듣는 처방전’에는 자문·상담의로 출연했다. 블로그를 활용해 정신과에 찾아오기를 주저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윤답장 선생’으로도 유명하다. ‘한국 중독정신의학회’·‘한국 도박문제 관리센터’·‘중앙대학교 게임 과몰입 센터’·‘성중독 심리치료협회’·‘학교폭력방지를 위한 100인의 정신과의사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제렉처시리즈 관계자는 “학업과 취업, 진로문제 등 삶에 치여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잊게된 청춘들이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마음의 건강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 프라임사업(PRIM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제렉처시리즈-향연’은 인문학적 소양과 교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혁신적인 성과와 통찰을 배우는 연속 강연 강연 프로그램이다. 타 대학 학생들이나 일반인들도 청강을 신청할 만큼 현시대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나서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