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세트는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78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백수오궁이 홈쇼핑에 처음 나온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의 판매를 집계한 결과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가짜 백수오 파동’을 겪은 뒤 최근 시장에 복귀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CJ오쇼핑에서 수차례 홈쇼핑 방송을 했고 국내 대기업 및 제약사 등에서 30여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1000만 세트 판매고 달성은 백수오가 독보적인 갱년기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