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울교육청, 사립유치원 사들여 공립으로 전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교육청은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사립 A유치원을 매입형 공립유치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입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감정평가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국공립유치원을 늘려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청과 유치원 간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교육청이 매입 예산도 확보하면 A유치원은 내년 3월 유아 128명이 다니는 7학급 공립유치원으로 다시 문을 연다. 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건 전국 최초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4월 공립 전환 대상 사립유치원을 공모했고 10곳이 참여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사립유치원 사들여 공립 전환… '매입형 유치원' 내년 첫 개원

      서울 관악구에 7학급 규모…전국에서 첫 사례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매입형 공립유치원'이 내년 3월 개원한다.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관악구...

    2. 2

      "상도유치원 붕괴 일주일 지났는데 후속대책 없어"…학부모들, 서울교육청 항의방문

      상도유치원 학부모들이 서울교육청을 찾아 “유치원 붕괴 이후 일주일이 지났는데 교육청이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상도...

    3. 3

      "서울상도유치원, 공사업체 측 '안전하다' 말에 휴업 안 해"

      서울교육청, 중간점검 결과 발표…"맞벌이가정도 고려"부교육감 "재난으로 휴업 시 학부모 사전통보·논의 불필요"사고 전날 대책회의서 "비 오면 토사유실"…'확률'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