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여군 ROTC 충청권 최다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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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과 개설 없이 대학 지원으로 합격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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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과가 없지만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합격률을 높였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2년 만에 합격한 신혜원(정보통신공학부 2년) 씨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힘들 때마다 담당 교수와 동기들의 격려가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합격자들은 2년간 학과 및 군사교육을 이수한 뒤 2021년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한다.
학군단장 박진호 대령(육사 46기)은 "학군단 선배와 교수의 체계적인 지도, 대학의 관심이 최다 합격생 배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유능함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 장교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