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도로에서 폭우에 오수가 넘치며 맨홀 뚜껑이 열렸다.
장대비에 1일 오전 5시부터 부산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하부도로의 교통도 통제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표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전날부터 누적강수량이 83.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사하구가 101㎜로 가장 많이 내렸고, 사상구 97.5㎜, 동래 93.5㎜, 북구 90.5㎜, 부산진구 89㎜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10∼40㎜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의 관계자는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오전 중 비가 지속하다가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며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가 그친 뒤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