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대표는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동행한 인도 경제사절단 100인에 포함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하기도 했다. 인구 1억 명의 웨스트벵갈 주 정부는 콜카타 인근 뉴타운을 시작으로 10개의 스마트시티를 개발할 계획이다.
엔엑스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화합해 최적화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솔루션 시스템을 웨스트벵갈주 스마트시티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공장 건물 등 시설물 내 전력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콘센트, 조명, 냉·난방기 등에 에너지를 관리·통제하는 센서를 부착한 뒤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 전력 소모량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웨스트벵갈 도시개발공사(HIDCO)에 시범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 대표는 “에너지플랫폼 기술을 인도 시장에 적용하면 전기요금은 약 30% 절감이 가능하고, 안전사고도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며 “인도 시장에서 매출 1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